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빗: 뜻밖의 여정 (문단 편집) == 확장판의 추가 장면 == * [[스란두일]]이 [[스로르]]를 만나는 과거 장면에서, 난쟁이들이 보석함을 스란두일에게 보여줬다가 그냥 닫아버리고 스란두일의 표정이 싸하게 굳는 장면이 들어가 있다. 이것을 난쟁이들은 요정들이 싼값에 먹튀하려고 했다고 생각하고, 요정들은 난쟁이들이 욕심이 지나쳐 세공을 맡겼던 '우리 보석'을 강탈했다고 생각한 모양. 종족간의 반목을 좀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장치가 되었다.[* 이 부분은 [[실마릴리온]]에서 [[싱골]] 대왕이 난쟁이들에게 [[나우글라미르]]의 세공을 맡겼다가 분쟁이 일어났던 대목을 연상하게 한다. '''그리고 3편에서...'''] [[호빗: 다섯 군대 전투|3편]]에서는 이 보석이 '[[라스갈렌의 하얀 보석]]' 이라고 언급되며, 영화 설정상 스란두일이 아내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 그리고 아내가 죽은 후에는 스란두일의 물건들 중 유일하게 아내를 떠올릴 수 있어서 엄청나게 집착하고 있는 거라고. 그런데 1편 확장판을 못본 사람들에게는 뜬금없이 튀어나온 물건이다(...) * 스마우그에게 [[너른골]]이 공격받고 있을 때 [[기리온]]이 검은 화살로 스마우그를 맞추는 장면이 살짝 추가되었다. * 빌보의 어린시절 장면 추가. 꼬마 빌보는 간달프의 불꽃놀이를 구경하며 뛰어다니다가 간달프에게 장난치고,[* 갖고 있던 장난감 칼(날모양이 스팅과 비슷하다)로 툭툭 친다.] 어머니 벨라도나 툭이 대신 사과한다. * 간달프의 방문 이후 빌보가 심신의 안정을 위해 시장에 나가 생선을 사오는 장면 추가. 사실 이 장면은 극전개상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 새로 지은 [[호비튼]] 세트를 홍보하는 느낌이 강하다. * 난쟁이들이 빌보의 집에 모여서 식사를 준비할 때 빌보가 그들을 말리는 도중에 비푸르와 오인이 자신들의 장애에 대해 빌보에게 알려준다. * 깊은골에서의 난쟁이들의 진상짓이 추가. [[엘론드]]가 [[간달프]]에게 13명의 난쟁이와 1명의 호빗으로 구성된 참 기묘한 길동무라고 하자, 간달프는 이래 봬도 두린 가문의 후손이라면서 기품있고, 점잖으며, 의외로 교양도 있고, 예술을 지극히 사랑한다고 실드를 치는 그 순간, 음식을 멋대로 던지고 요정들의 음악이 장례식 같다며 단상 위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는 등 '''정작 [[소린의 12가신|난쟁이들]]은 한참 진상을 부리는 중이었다.''' 킬리는 요정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다가 드왈린에게 눈총을 받자 요정 여자들은 너무 마르고, 갸름한 얼굴, 백옥같은 피부, 얼굴에 털도 별로 없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저 여자는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 정작 그 요정은 남자라고 드왈린이 눈치를 주고, 그 말에 벙찐 킬리를 보면서 다른 난쟁이들은 낄낄 웃어댄다. 봄부르는 돼지처럼 꾸역꾸역 지저분하게 먹어대고, 노리는 요정의 양념이 든 병을 훔치면서 요정의 음악 곡조가 영 장례식 음악 같다고 투덜대고, 그 말에 오인은 누가 죽었냐고 [[동문서답]], 결국 보푸르가 분위기를 바꾼답시고 식탁 사이에 있던 돌 위에 올라가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서 다른 난쟁이들도 박자를 맞춘답시고 식탁을 두들기고 빵을 집어던진다.[* 이와중에 머리에 도끼가 박혀있는 비푸르는 숟가락으로 식탁과 머리를 치면서 박자를 맞췄다.] 결국 마무리로 난쟁이들은 음식을 사방팔방에 뿌리고 집어던지고, 이 광경에 아연실색한 엘론드를 비롯한 요정들의 얼굴 표정이 참으로 볼 만하다. 그 외에 포도주를 죄다 거덜냈다는 언급도 나오며, 분수대에서 단체로 목욕까지 해서 요정들을 당황하게 하지만 집주인 엘론드는 계속 머물게 하라고 지시한다. ~~우와 대인배~~ * 빌보가 일행과 떨어져 [[깊은골]]의 정취를 만끽하는 장면이 추가. [[반지의 제왕]]에도 나왔던,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잃는 장면을 그린 벽화를 한참 들여다보기도 하는데 이때 나르실도 나온다. 그리고 엘론드와 대화를 나누는데 엘론드가 "호빗들은 모험보다는 안락한 집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라면서 저 난쟁이들이랑 함께할 게 아니라면 언제든 여기 깊은골에 머물러도 좋다는 말을 한다. * 빌보와 소린이 [[백색회의]]에 참석하러 계단을 오르는 간달프와 엘론드의 대화를 본의 아니게 엿듣는다. 이때 엘론드는 간달프의 모험을 반대하는 이유로 스로르-스라인으로 이어지는 가문에 깃든 광기를 언급하며 소린도 걱정된다고 말한다. 이로서 소린이 회의 중에 급작스레 출발한 이유가 좀 더 설명되었다.[* 이 때 엘론드가 대놓고 '참나무방패 소린도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습니까?'라고 말하고, 말하는 대상이 그토록 싫어하는 요정이기까지 함에도 불구하고 소린은 그 말을 부정하지 않은 체 어딘가 씁쓸해보이는 표정을 짓는다. 3편에서 소린이 탐욕에 빠지게 된다는 복선인 동시에 소린 스스로도 엘론드가 말하는 광기를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소린의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는 소린이 자신이 할아버지처럼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말한바 있는데, 2편과 3편에서 소린이 난 할아버지가 아니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에서도 그의 그런 내적 갈등을 볼 수 있다.] * 백색회의에서 [[절대반지]] 및 난쟁이 군주를 위한 일곱 반지의 행방에 대한 언급이 추가. * 난쟁이들을 잡아오기 직전 고블린 왕이 부르는 노래가 한 곡 더 추가되었고 난쟁이들은 가차없이 디스한다. 난쟁이들의 몸에서 훔친 요정 물건들이 나오자 고블린 왕은 촛대의 밑면을 보곤 '[[깊은골]] 제작(Made in Rivendell)... 제2시대의 물건이군. 이런 건 줘도 안가져.'라고 한다. 보푸르를 비롯해 돌아가면서 한 명씩 협상을 시도하려고 들지만 고블린 왕이 현상금 걸린 소린 얼굴을 보고야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